내가 보고 만난 부자들의 특징!


내 주위에 진짜 부자가 있는가?

제가 직접 만나본 부자들의 특징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 나이가 많이 든 세대 말고 50대 이하 대부분의 세대들은 티비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디어를 접합니다. 예전 티비가 주요 미디어 시절에는 드라마를 통해서 획일화된 부자들의 이미지를 접했다면 요즈음에는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전세계 부자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 주위에 진짜 부자를 만날 기회는 많이 없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진짜 부자가 아닌 이상 현실에서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 중 진짜 부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질 기회는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이미 부자가 된 많은 사람들은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를 가까이하고 그들을 따라하고 배우라고 말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처럼 자기 자신이 부자가 아닌데 부자가 자기 주위에 있을 확률은 혈연 관계말고는 거의 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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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인 내 주위 부자들!

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고 아버지와 형제자매들도 당연히 시골에서 자라서 교육 및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자라셨습니다. 하지만, 친척들이 크게는 사업을 작게는 장사를 하시는 분이 많으셨기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부자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아버지의 형제자매들은 제가 보기에도 사업 및 장사가 모두 잘 되어서 어느 정도 부를 이루었지만 약 20년이 더 지난 현재시점에서는 친척 분들 중 딱 한 집만 큰 부자로 거듭나셨고 나머지 분들은 오히려 부를 잃으신 분이 많거나 망하신 분도 계십니다. 역시 부자로 오래가기도 힘들고 그 벽을 넘어서 한 단계 위로 올라가기도 힘든 듯 합니다.

친척분들 및 제 주위 부자들을 직접 만나고 겪고 나서 생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과거에는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줄었지만 현 시대에는 그 이야기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대부분 부자의 주요소득은 사업소득이였습니다. 하지만 KB금융그룹에서 매년 발간하는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문직 및 대기업 근무를 통한 근로소득도 부자들의 주요 원천소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업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고도성장기를 지남에 따라, 역설적으로 사업소득이 장기간 이어질 확률은 줄어들고 있으나 전문직 및 대기업의 근로소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근로소득으로 부자를 일군 사람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이 최근 20년간 크게 증가하고 투자 정보를 비교적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신흥 부자들은 부동산, 주식 및 가상화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신흥 부자 세력에 입성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지만,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 또는 웹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짧은 기간안에 고소득을 만들어내는 젊은 세대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부자리포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결국에는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부를 키워나갈 수 있는 주요 수단은 부동산입니다.

제 주위 부자들도 사는 곳은 대부분 서울, 부산 및 대구 등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거주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제일 비싼 곳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상업용 상가 및 사업용 창고 및 공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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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한 번은 반드시 오며 그 기간은 길지가 않다!

비교적 연세가 있으신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생 살면서 기회가 세번은 온다’는 말이 있듯이 규모가 크던지 작던지 간에 돈이 확 벌리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큰 부자가 되느냐 아니면 다시 빈털털이가 되느냐 갈리는 시점이 옵니다. 삼겹살 집을 하던지 아니면 유통업을 크게 하던지 대운과 맞아 떨어져서 일반적으로 돈이 벌리는 수익의 몇 배에서 몇 십베가 벌리는 순간이 온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업이 갑자기 너무 잘되면 자기가 잘나고 능력이 뛰어난 줄 알고 욕심을 더 내서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합니다. 그리고, 수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리하게 고급 차량을 구매하고 골프 회원권을 구매하는 등 무리한 소비를 이어 나가게 됩니다. 돈은 쓴만큼 다시 벌린다는 생각과 대운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매몰되어 잘못된 결정을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이 크게 벌리는 순간은 짧게는 6개월, 길어봤자 3년이라고 합니다.

돈이 크게 벌리는 순간에 사업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확장하고 나머지 금액을 사옥 및 창고 매입 등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에 집중하게 된다면 시간이 흘러 다시 한 번 돈이 크게 벌리는 싸이클까지 차근차근 부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찬찬히 돌이켜 보면, 돈이 크게 벌리는 순간 무리하게 소비 지출을 늘리고 사업을 확장하다가 다음 돈이 벌리는 싸이클까지 버티지 못하고 망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작게 자영업을 하든 크게 사업을 하던 항상 복에 넘치게 돈이 크게 벌리는 순간이 온다면 그 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조심스럽게 자금을 운영하게 된다면 꼭 더 큰 부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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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지가 않다! 그 대신 행동력이 뛰어나다! 직감이 뛰어나다!

실제 만나본 부자들은 말이 많지가 않습니다. 대화할 때 말수가 적다는 뜻이 아니라 필요 없는 말을 하지 않으며, 지키지 못할 말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가진 건물 및 재산에 대해서도 일절 말하지 않습니다. 친척 끼리도 건물 및 소유 재산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신중은 하지만 결단 및 행동이 빠릅니다.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할 때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고 이것저것 각을 재다가 조금이라도 안될 것 같으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 본 부자들은 일단 돈 냄새를 맡으면 바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 근거 없는 감이 아니라, 자기가 어릴적 부터 부모님 및 주위 부자들에게 보고 들은 경험들이 통찰력으로 길러져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즉, 돈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으면서 실행 능력도 남들보다 빠르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최대한 부자를 가까이 하자!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 주위에 머무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부자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대화하고 자연스럽게 그들의 사고방식 및 처세를 배우는게 부자가 되는 기회를 높혀 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사람을 잘 만나고 그 사람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세상 이치인 듯 합니다. 부자를 시기 또는 질투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본다면 절대 그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을 것 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부자 되시기를 바랍니다!